델라스텔라 iliana(일리아나) 가방 구입후기

 

**내돈 주고 내가 산 후기로서 상업적인 글이 아님을 밝힘**

 

 여자들은 알거다. 가방은 모두 장소와 용도에 따라 필요한 모양과 색깔이 다르다는 것! 기존 가방은 지갑 핸드폰 정도만 들어가면 딱인 사이즈의 샤첼백인데 쓰면서 불편한 점도 많았다. 마침 코로나19 사태로 강제 집콕을 하게되니 육아와 일 이외의 휴식시간은 마음에 드는 가방을 고르는 시간으로 쓰기로 마음먹고 한달동안 가방 구경을 했다. 진짜다 정말 많은 가방을 봤다. 으허허허 다 살수 없어서 문제였다.

 

일단 내가 느낀 불편사항이 개선되는 가방을 사야하니 내 나름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1. 크로스가 가능해야 하며 끈이 길어야 함

 2. 착용시 가방이 겉도는 것이 아니라 몸에 딱 붙는 느낌이 들어야..

 3. 크로스로 매고 있는 상태에서 물건을 넣고 빼는 것이 자유롭고

    오픈.클로징이 간단해야 함(+가방내부가 나눠지면 안됨)

 4.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지만 형태는 잡혀야 함

 5. 크로스백보다는 크고 토트백보다는 작아야 함

 6. 가죽소재일것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건 드물었다. 막 쓸 가방이어서 비싼걸 보지 않아서 더 그런걸까, 일단 크기에서 내가 원하는건 미니토트백 정도의 사이즈였는데 그 정도 사이즈가 잘 없더라, 그리고 취향상 요즘 유행하는 버킷백보다 가로가 긴 스타일을 좋아하다보니 또 후보군 한무리가 광탈...

 

 요즘은 가방 내부가 둘,셋으로 나눠진게 많았는데 이러면 부피큰걸 못넣으니  또 탈락..크로스끈이 짧은 것들은 또 탈락...몸에 딱붙고 부드러워야 하니 가방이 너무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은 또 탈락..

 

 나는 쇼핑하거나 할때 재빨리 그러나 확실히 가방을 열고 닫을 수 있는걸 선호해서 샤첼백같은 덮개?가 있는 가방은 또 제껴졌다. 미안합니다 가방 여러분..그러나 저는 선호하는 모양이 확실한지라..^^:;;

 

어쨌든 그래서 최종적으로 고른 것은 델라스텔라의 일리아나 백.제조,판매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기본 사진들과 스펙..

보면 가로세로 폭이 모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다. 애가 있으니 외출시 물티슈, 간단한 작은 간식 등을 필수로 챙겨야 해서 핸드폰,지갑만 들어가는 가방은 꺼려했는데 다행히 다 들어간다. 장지갑도 들어가는 사이즈다.

하지만 너무 크거나 투박해 보이지 않고 무난하게 귀여운 느낌이다! 재질도 소가죽이라 부드럽다. 그전에 쓰던 가방은 합피였는데 몇번 쓰면 모서리가 까져서 실망이 컸었다.

 

실제로 뜯으면서 비교 찰영해본것, 보라색 장지갑과 크기를 비교해볼것, 첫번째 사진은 핸드폰 특성상 정중앙이 작게 나온것이고 실제로는 저렇게 가방속이 아주 깊고 넓어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들어갈건 다 들어간다. 물티슈, 손수건들,지갑,핸드폰, 간단한 간식, 장바구니 접은것까지! 하지만 그렇다고 커보이거나 투박해보이지 않는다. 귀엽다 난 블랙색상을 샀지만 노랑색을 샀으면 정말 산뜻하고 귀여웠을듯!

 

 

학생들이라면 책 한권은 들어가고 큰책이면 세워서 넣어도 ok. 내부가 나눠져있지 않나 텀블러나 두유병을 세워다니기에도 좋을듯.. 그리고 가방이 부드러워서 매고다닐때 허벅지,엉덩이에 걸리는 것 없이 붙는 느낌이랄까.

 

 

좋은 물건을 사면 기분이 좋다. 이 가방을 사실분은 참고하시길~

다 좋은 가방을 사고도 코로나19사태로 밖에 나갈 수 없어서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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